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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축제 리뷰


평생학습 축제

우리 남팀은 구여곡절에 영상을 만드는데 한결이와 마니가 큰 힘이 되었다. 솔직히 나는 이 2명에게 비하면 그저 뒤에서 끼적이기만 하는 그런 역할이었던 것 같다. 첫시작부터 우리 남팀은 답사 또한 제대로 다녀오지 못했다. 초반엔 그저 답사가 뭐가 중요하냐? 라는 생각이 내 머리 속에 있었지만. 우리는 다른 팀들보다 1걸음이 느렸다. 다른 팀들은 벌써 스토리 보드와 주제가 벌써 잡혀있었지만 우리 팀은 각팀에서의 주제를 나누는 전체회의 때까지도 우리들의 주제는 완벽하지가 안았다. 그리하여 우여곡절 끝에 나간 촬영.

솔직히 촬영을 하면서 우리가 주제로 삼았던 공갈빵 (겉보기에는 크지만 안은 텅텅 비었다)

이라는 뜻을 가지고 도시에 양면성을 생각했지만. 난 촬영 중에도 그런 것은 안중에 없었고 그저 느낀 건 아! 이런 곳이 있었구나. 라는 것뿐이다. 아무리 우리 팀의 주제였지만 내가 생각해도 좀. 막무가내였긴 했다. 그 후 나는 지도를 그리는 쪽으로 붙게 되었다.

뭐... 이야기는 흐르고 흘러 나는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르고 나에게 한마디도 없이 그저 팀을 나눠서 그 도시를 표현하라는 것이다.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스치고 옆에서는 꼬미는 내게 계속 화를 돋우고 진짜 이때 흡연실에서 평생학습축제를 폭탄으로 터트리고 싶다면서 담배를 피운 적이 좀 많았던 것 같다. 하여튼 렌죠와 나는 그저 미호의 조언을 한 90퍼센트 실행에 옮겼다. 그때부터는 나의 역할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남들의 잡다한 일들을 도와주는 것. 그저 랩가사를 쓰는 것 밖에는... 그리하여 우여곡절에 아무 생각도 없이.. 나의 존재감은 없이 그저 흘러 수요일이 왔다.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동서남북인 수북한 종이접기들도 보기에 좋았고 우리가 만들었던 도장도 그 동서남북에 찍혀져 나온 모양새도 괜찮았다. 그 후 금요일 날 가서 평생학습축제를 마음껏 맛보았다. 꽤나 재미있었다. 우리 팀인 남팀이 만든 영상도 그리 나쁘진 않았다. 한결이가 최고다. 마니도. 음. 뒤돌아보면 언제나 힘들었지만 뭐. 빨리 지나간 것 같기도 하다. 뭐.. 다음은 쇼하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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